야설. - 내가 사랑했던. 이家 -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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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 내가 사랑했던. 이家 -ep1.

복떡방 0 665

이건 100% 경험일까? 허구일까?


때는 어언 10여년 전이니 2011년이었다.


그때 민우는 학교 졸업후 회사 생활을 한참 하던 29살.

우연히 들린 모교에서 경영대에 다녔던 22살 꽃다운 아가씨에게 빠져서 수차례의 대시를 시도하여 결국은 사귀게 되었지.

알만한 나이와 알만한 관계.


낮은 직급과 그에 상응하는 잦은 출장.

그리고 수차례 뜨거운 관계를 가져 길이 열린 꽃다운 22살 아가씨.


"오빠. 언제오는데?"

한참 화장을 고치던 지영은 누드브라와 끈 브라를 매만지며 민우와의 통화를 계속했다.


"어. 지금 천안인데. 이대리님 일인데 교통사고로 내가 대신 있어야 할 것 같아."

민우의 미안해 하던 목소리와 내용에 지영은 한탄하듯이 말했다.

"아니 뭐 맨날 출장이야."

지영의 탓하는 말에 그저 민우는 사죄를 할 뿐이었다.

"정말 미안. 지금이라도 올라갈까?"

거듭된 사과에 지영은 살짝 풀리는 마음에 그저 알았다고 하며 응수를 하지만, 뜨겁게 달궈져서 클리에서 비집고 나오는 애액을 살짝 만질뿐이었다.

"아우. 이대리님 좀 크게 다쳤나봐. 철심 박고 그랬다고 하더라."

싸구려 모텔 방이었지만 다행히도 침대는 편안해서 그런지 사뭇 잠기는 눈을 붙잡고 지영에게 사과를 했다.

애초에 먼저 굽히고 들어갔던 연애이고 그녀의 처음을 가진 것이 자기이기에 미안함과 고마움이 많아 민우는 지영에게는 한 없이 약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걸 지영은 알고 있었고 그래서 서로 더욱 애틋한 것이기도 했고.

몇분의 실랑이와 알랑임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있지만, 지영의 몸은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아이. 모처럼 야한 속옷도 딜도도 준비했건만.'

살며시 만진다는 손가락이 우연인지 조금 깊이 들어갔고, 애액의 축복을 받은 손가락은 너무나 쉽게 보지를 함락시켰다.

"아흑."

참는 듯했지만 그래서 더욱 달뜬 신음소리에 민우는 졸음이 달아나는 것을 느꼈다.

"음.... 자기야. 나 지금 자기 생각하고 딸따리 하고 있어."

옆방의 신음 소리도 들리겠다. 모텔이니 야한 티비를 키며 민우는 거침없이 말했다.

"아. 응."

지영의 짧은 대답이었지만, 민우는 그 언저리에 흐르는 음욕을 인지 할 수 있었다.

"나 지금 자기의 이쁜 가슴을 더듬으며 입 맞추고 있어. 오늘따라 자기의 입술과 혀가 더욱 달디 다네."

"하."

얕은 신음이 전화기 너머에서도 티비에서 싸구려 모텔 옆방에서 나오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검은색 시스루의 속옷도 자기의 찬란한 몸을 가릴 수는 없나봐. 나 지금 너무나 흥분이 되고 있어."

오른손으로 자지를 만지며 민우는 눈으로는 티비에서 나오는 화끈한 아가씨의 몸을, 귀로는 지영과 옆방의 신음소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다.

"자기의 얇은 허리를 지나 내 손은 자기의 허벅지와 보지를 훑고 있어."

오늘따라 리액션이 더욱 좋은 지영의 신음에 민우는 자기 역시 흥분이 됨을 느꼈다.

"자기의 핑크색 보지를 내가 빨고 가슴을 양손으로 만지니 자기 기분은 어때?"

"어흑. 너무 좋아. 자기의 자지를 빨고 싶어."

지영의 고백에 민우는 오른손을 더욱 힘차게 용두질을 했다.

"으. 자기의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가고 있어. 자기의 꽉 끼는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가고 있어."

지영은 딜도를 민우의 자지인양 핥고 빨다가 자기의 보지에 넣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22살의 찬란한 여체는 유명 모델만큼 아름다웠고, C컵의 가슴은 그녀의 딜도 움직임에 따라 물결치듯 흐느적 거리기 시작했다.

버들잎처럼 얇고 하얀 허리는 위아래로 출렁이고 있었다.


민우가 길을 열고 다듬었듯이.

그녀의 자위는 민우와 관계전에는 그저 보지 입구에서 손가락은 살짝 넣는 것이 전부 였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애액은 항상 많이 흘러 넘쳤었다.

하지만 민우와의 관계로 진정 육체적인 교류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의 몸은 생각보다 더욱 색녀에 가깝게 진화를 하고 있었다.

얇은 허리와 둔중한 엉덩이. 그리고 남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C컵까지.

거기에 누구나 인정하는 미모까지.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그저 자지를 그리워하는 색녀일 뿐이었다.

한손으로는 자기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한손으로는 딜도를 펌핑하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섹시했다.

절정의 시간이 지나고 딜도를 빼니 막혀있던 애액이 쏟아져 침대보를 적셨지만, 그녀는 너무나 큰 만족감에 다리를 벌리고 그저 누워만 있었다.

"자기야. 사랑해."

누가 먼저 사랑고백을 했는지는 모른다.

그저 서로의 애액이 크게 나옴을 알고 만족감에 잠이 들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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